근대 전쟁 역사까지 ‘척후 병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 척후 병사는 본진 주력부대가 도착해 전쟁을 끝내기 앞서, 적의 진지에 먼저 가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주로 하는 병사다. 척후 병사는 때에 따라 전쟁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즉 적의 전력이 강할 경우 적의 사기를 저하시키기 위한 ‘심리전’을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전쟁’ 중 여리고성 전쟁에 등장하는 정탐꾼들이 이에 해당된다. 현대 미국의 중동전쟁은 이런 묘미가 없다. 인공위성과 무인기에 의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미국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26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2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28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
‘신(臣)에게 열두 척의 배’가 있다며 수백 척의 왜선과 싸운 이순신의 조선 해군 전투역사는 세계 전쟁사에서도 길이 남을 자랑이다. 오늘 본문 열왕기상 19장 1절의 기록처럼 ‘400대 1의 갈멜산 전투’에서 엘리야는 당당하게 승리한다. 지금까지도 이 전투는 전설처럼 다가온다. 오늘날 같으면 CNN NEWS, 포털사이트, SNS, 지상파 등 몇 날 며칠 동안 전 세계적으로 보도될 정도의 특종감일 것이다. 그러나 방탄소년단(BTS)급 인기를 누리기도 전에 엘리야는 이세벨 왕비의 사신(使臣)을 만난다.“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
예수님은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예수님의 설교 가운데 산상설교를 생각해 보십시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것은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말이요, 하나님과 같은 성품을 가진 자녀라는 말입니다.오늘 본문은 믿음의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다가, 모세에 대해서는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그가 어떠한 사람이었는지 증거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느덧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 찢어지는 아픔과 절망 그리고 눈물이 생생합니다. 침몰한 지 4일이 지난, 4월 20일, 그날은 2014년의 부활절이었습니다. 그날 아침, 침몰한 세월호에서 서른한 번째 희생자로 발견된 양온유라는 여학생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정확한 사실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온유 양의 아버지는 안산의 한 교회 관리인이었고 온유 양은 대학교에 진학해 음악치료사를 꿈꾸는 밝고 총명한 학생이었습니다. 고등학교 1년 때는 학년 대표를 했고 2학년 때는 친구
우리는 당연하게 충분히 예상했어야 했다.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때 언론과 방역당국은 실제 감염자 수는 훨씬 많을 것이라 했다. 중국, 미국은 물론 WHO도 그랬다. 최근 10명 미만의 발병률로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갈 때도, 그래서 생활 방역으로 전환한다 떠들 때도 무증상 감염자들에 의한 ‘조용한 전파’에 대한 경고는 있었다.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전 11:9).단 우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이야기하기를 창세기는 우리의 신앙과 교리의 근본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창세기를 잘 이해하고 바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많은 이단이 창세기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이상한 교리를 만들어내고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우리가 창세기에 대한 바른 지식과 신앙이 없을 때, 이단에 현혹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믿음으로 고백할 때 우리 안에 큰 축복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는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시고 우리는 그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을 마치고 솔로몬의 심중에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에 그가 이루고자 한 것을 다 형통하게 이루니라11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12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13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0절 역사에서 가장 놀랍고 위대한 사건은 십자가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사건, 즉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신 사건(요 1:14)도 엄청난 사건이지만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은 더더욱 놀라운 사건입니다. 유대 율법에 의하면 십자가에서 죽는 것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것이기에(신 21:23) 메시아로 오신 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은 유대인들로서는 절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19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20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21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22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23 요한복음 20장 19~23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6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7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8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9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10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11 마태복음 21장 6~11절 종려주
이스라엘 자손이 아침에 일어나 기브아를 대하여 진을 치니라19 이스라엘 사람이 나가 베냐민과 싸우려고 전열을 갖추고 기브아에서 그들과 싸우고자 하매20 베냐민 자손이 기브아에서 나와서 당일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나21 이스라엘 사람들이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날 전열을 갖추었던 곳에서 다시 전열을 갖추니라22 이스라엘 자손이 올라가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23 그 이튿날에 이스라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2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3 야고보서 4장 2~3절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어니 무어니 해도 기도입니다. 바울 사도는 참믿음의 아들이요 사역의 후계자였던 디모데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에서 첫째로 권한 것이 기도였습니다(딤전 2:1). 20세기 가장 위대한 전도자요,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트럼프 대통령 시절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영적 조언자였던 빌리
옛날 어르신들은 설날이 지나야 비로소 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사람이 성숙해지고 새롭게 발돋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사람들은 연초마다 한 해를 새롭게 살아 보겠다고 다짐하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새로운 삶이라고 하는 것이 다짐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새로운 삶을 원한다면 새로운 삶에 대한 다짐과 더불어 어떠한 삶이 새로운 삶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필요합니다. 레위기 16장 3절에서 5절까지를 보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새로움에 대한 구체적인 의미들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유명한 작품 중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지를 모르고서야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지도 알아야 하지만 ‘무엇으로 망하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다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원하지만 무엇 때문에 망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결국은 다 불행에 빠지고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사탄은 무엇으로 인간을 망하게 하는가? 사람을 망하게 하는 근본적인 4가지 문제가 있습니다.영적무지호세아 4:6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하였습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한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전 세계가 혼란한 중에 심각한 위기 상황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선진국 리더 중에 존경스러운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선진국과 강대국의 지도자들이 괴물처럼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심각합니다. 지금의 지도자들을 훌륭한 지도자들이라고 보기에는 아무리 보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어느 편의 리더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기독교대한감리회는 어떠합니까우리 감리교회에는 부르심의 사명에 충성을 다하는 헌신적이며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1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2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3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4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5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
이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1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2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3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4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5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6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장 6절 강림절입니다. 강림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어두운 이 세상을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빛으로 밝게 비춰주시길 기대하는 때가 바로 강림절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의 나심을 기다려야 합니까? 바로 예수님의 탄생과 함께 이 세상이 변화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 각자가 예수님의 탄생을 만나게
로마서의 주제는 ‘이신칭의(以信稱義)’ 입니다. 쉽게 풀어 말한다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다’라는 말입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노력이나 행위, 그리고 공적으로 구원되는 것이 아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집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 38~39절에 보면, ‘누가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겠는가?’ 말씀하면서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피조물이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