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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아트지부 성명] 임금교섭 자리에 진짜 사장이 나와라! 지난 경기지방노동위원회 1차 조정회의 석상에서 조정위원이‘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료로 볼 때 MBC가 창사 이래 최대 흑자라고 하는데 어찌 조정까지 이르렀냐?’고 물었다.그러면서 MBC아트는‘갑과 을의 관계’를 떠나‘을도 못 되는 병’의 위치임을 알고 있다고 했다.조정회의라 질문에 답하면서도 내내 창피함과 굴욕감을 감출 길이 없었다.MBC라고 하는 동일한 브랜드 안에 존재하는 노동자지만 일반적인 상식에서 그들에게 우리는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은 듯했다.12월2~3일, 조
성명
기독교타임즈
2021.1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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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실위 논평] 저인망식 통신 조회, 여전한 수사 구태“사실 ⭘⭘하고 △△이 ▢▢▢에 수출한 이동통신 교환기에도 이미 감청 장치가 다 들어갔어요.” 2007년 6월 국가정보원 국장이 한 말. ‘⭘⭘’과 ‘△△’는 한국 통신사업자와 관련 장비업체이고, ‘▢▢▢’은 동남아시아 한 국가였다. 통신비밀보호법(통비법)을 일부 개정해 휴대폰 감청을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불쑥 말실수처럼 불거졌다. 놀라웠다. 한국 기업이 해외에 감청 장치를 넣은 통신 장비를 수출했다는 얘기였으니까. 특히 “이동통신 교환기에도”라고 말한 것은 국내 설비에도
성명
기독교타임즈
2021.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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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지부 성명] "당장 류호길 대표는 물러나고, 사장 공모제 즉각 실시하라"MBN사측이 일부 부관를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의 1심에서 패소했다. 이 부관소송에서 핵심 쟁점은 사장공모제를 실시하라고 규정한 규정이었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재승인 당시 "대표이사는 방송전문 경영인으로 선임하되 정관에 따른 공모제도를 시행해 선임하고, 종사자 대표를 공모 심사위원에 포함해 대표이사의 독립적인 경영과 의사결정 보장제도를 마련하도록 하는 부관"을 조건으로 부과했다.사측은 이와 함께 몇몇 조항이 경영권을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국
성명
신동명 기자
2021.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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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아트지부 성명] MBC는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아트지부는 11월10일(수) 노사상견례를 시작으로 2021년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노조가 가장 중시하는 부분은 구성원들의 임금이 외부 미술시장의 6~70% 정도 수준에 머물고 있고 지난 4년간의 임금동결로 인해 물가상승률 반영은 커녕 가계의 생존권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절박한 현실이었다.콘텐츠투자 증대로 인해 외부 미술시장에는 경력 있는 미술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품귀현상까지 빚어져 MBC아트 구성원들에게 끊임없이 스
성명
기독교타임즈
2021.11.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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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9월 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퀴어축제를 거부할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 소위 혐오표현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또한, 어제는 제주도도의원이 동성애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혐오표현이라는 발표를 했다.거침없이 내리꽂는 하이킥에 인권위가 한껏 맛이 들린 모양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인권’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이러한 반인권적 행태에 분노와 수치를 금할 수 없다.인권위에 묻고 싶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성명
기독교타임즈
2021.10.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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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무단협 사태, 윤석민 회장과 태영자본은 반사회적 노조파괴 책동 중단하라. 윤석민 회장의 태영그룹이 결국 선을 넘었다. 지난 1월 SBS는 소유경영 분리를 핵심으로 했던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SBS본부와의 2017년 10.13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뒤이은 4월에는 SBS본부에게 단체협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후 SBS본부는 대폭 양보한 협상안까지 제시했으나, 사측은 모든 협상안을 거부하며 지난 3일 결국 무단협 상태에 이르렀다. 2011년 MBC에서 벌어진 무단협 이후 10년 만에 발생한 지상파 방송사의 무단협
성명
기독교타임즈
2021.10.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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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원로언론인 긴급 기자회견문]국회 특위를 사회적 합의의 요람으로 만들자언론중재법 개정안 논란이 9월 국회 본회의 상정 철회로 파국을 면했다. 더불어 여야가 언론중재법, 정보통신망법, 방송법 및 신문법 등을 함께 논의할 국회 내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위 설치에 합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우리는 여야 합의를 존중하며 언론중재법을 넘어 언론개혁의 핵심 의제들을 논의할 특위 설치를 적극 찬성한다. 이는 언론개혁의 우선 순위를 바로 잡고, 정쟁이 아닌 사회적 숙의와 합의를 거쳐야 한다는 시민사회, 학계, 법조계 및 언론현업단체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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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타임즈
2021.09.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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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특위를 사회적 합의의 요람으로 만들자: 여야 합의 언론개혁 특위 설치 제안을 존중-환영한다언론중재법 개정안 논란이 9월 국회 본회의 상정 철회, 언론중재법, 정보통신망법, 방송법 및 신문법 등을 함께 처리할 국회 내 특위를 설치하자는 여야 합의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우리는 여야 합의를 존중하며 언론중재법을 넘어 언론개혁의 핵심 의제들을 논의할 특위 설치를 적극 찬성한다. 이는 언론개혁의 우선 순위를 바로 잡고, 정쟁이 아닌 사회적 숙의와 합의를 거쳐야 한다는 시민사회, 학계, 법조계 및 언론현업단체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
성명
기독교타임즈
2021.09.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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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밀실협상 중단하고 법안 내용 전면 공개하라9월 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막판 협상을 진행하며 어처구니없는 협상안들이 흘러나오고 있다.민주당이 배액배상 규정에 ‘다만 언론 등이 해당 보도에 대해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에는 그러지 아니한다’라는 단서조항을 추가하여 언론에 전면적인 입증책임을 부여하는 심각한 안을 내놓았다고 한다. 더욱이 배액배상제가 도입된 타법의 예를 들며 유사한 방식으로 규정할 경우, 고의중과실의 입증책임이 언론에 지워질 것은 분명하다. 이는 징벌손배에 따른 법적 다툼
성명
기독교타임즈
2021.09.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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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확천금 대박 꿈에 녹아내린 언론윤리, 참담하고 참담하다심상치 않은 낌새였다. 부산일보 사장 김진수가 1억 원을 들여 ‘부동산 대박 꿈’을 품었다고 알려졌을 때. 바짝 졸인 돈 욕심이 기어이 75년 된 ‘부산일보’ 제호에 먹칠을 하고 말 것 같았기 때문이다.기자였던 김진수는 선배로부터 뭘 배웠을까. 취재 윤리를 짚어 보긴 했나. 후배에게 가르친 건 무엇인가. 그는 지금 ‘앉은 자리를 이용해 부동산 대박 꿈 품는 법’을 온몸으로 내보이는 듯싶다. 이런 걸 수많은 후배 기자에게 몸소 가르쳐야 하나. 부디 가슴에 손부터 얹어 보길 바란다
성명
기독교타임즈
2021.09.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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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현업5단체 공동성명]적대와 퇴행으로 꼬인 실타래를 사회적 합의로 풀자!! - 언론중재법 개정, 더 이상 국회 안에 가둘 수 없다 - 언론중재법 개정안 합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8인 협의체가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 민주당은 본회의 단독처리를 저울질하고 있다.민주당은 개정안의 몇 가지 조항을 수정하고 삭제했다하나 처벌을 통해 언론을 바꾸겠다는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국민의힘 또한 다르지 않다. 이미 틀이 정해진 개정안의 문구만을 문제 삼을 뿐 자신들의 독자적인 대안은 내놓지 못했다.우리는 다시 한번 21대 국회의 대
성명
기독교타임즈
2021.09.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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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파국과 퇴행을 막는 유일한 출구는 사회적 합의기구뿐이다언론중재법 27일 본회의 처리 포기를 촉구하며결국, 시간은 흘러갔고 예상에서 한 치도 틀리지 않았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구성한 8인 협의체가 오늘 마지막 회의를 한다. 그러나 10번의 회의를 거듭한 지난 24일에도 양당은 소위 '핵심 쟁점'에 서로 다른 방향의 대안을 내놓았다. 협의체 소속 민주당 김종민 의원조차 "협의체 차원에서 합의안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라고 했으니 남은 결정은 민주당의 본회의 강행처리밖에 없다.
성명
기독교타임즈
2021.09.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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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정부는 폭정과 살인을 멈춰라!” “Duterete! Stop the Extrajudicial Killings! 한국 필리핀인권네트워크는 계엄령이 발동된 지난 1972년 엄혹했던 필리핀의 역사를 기억하고, 오늘날 두테르테 정부의 잔인한 폭정에 희생당한 필리핀 민중들을 추모하고 연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우리는 필리핀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의 저항을 지지하며, 독재정권으로 회귀하려는 반민주 반인권 세력의 모든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 두테르테 정부는 지난 5년간의 통치 기간 동안 시민들의 참된 자유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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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타임즈
2021.09.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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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복음 전도자이자 세계적인 목회자이신 조용기 목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고 조용기 목사님은 20대인 1958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개척하여 60여 년간 목회하면서 세계 최대 교회를 이룬 능력의 목회자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혼돈과 격변의 20세기 후반기에 복음으로 시대를 이끈 위대한 설교자이자 뛰어난 영성가로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부흥을 이끌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확산에 지대한 공헌을 남기셨습니다. 특히 산업화 시대, 실향민들이 서울로 집중되는 변화의 시기에 십자가 복음을 통한 삶의 변화와 긍정적 삶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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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타임즈
2021.09.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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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들의 개탄스러운 언론관···20대 대선은 언론파괴 경쟁인가?견월망지(見月忘指). 손가락은 잊고 달을 보라 했다. 그동안 손가락 물어뜯어 달빛을 흐리거나 달을 잊게 하려는 자가 많았으니까. 한데 지난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회견에선 자꾸 손가락이 보였다.그는 손가락을 스물일곱 번쯤 곧추세웠다. 주로 왼손 검지를 썼고 중지를 곁들이기도 했다. 자신의 의지를 강조할 때마다 ‘윤석열 손가락’은 쉴 새 없이 허공을 가르며 어딘가를 가리켰다.전 검찰총장이, 특히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곧추세운 손가락 끝.
성명
기독교타임즈
2021.09.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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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직시하는 동북아시아의 화해와 평화를 만드는 이민사회를 바라며“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출애굽기23:9)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외국인주민기본법의 제정을 요구하는 전국그리스도교연락협의회는 한, 일, 재일교회가 처한 현주소를 공유하고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021년 9월 6일, 「역사를 직시하는 이주민 사회와 동북아시아의 화해와 평화―COVID-19위기하의 한・일・재일교회의 선교과제를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제 19회 국제심포지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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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타임즈
2021.09.07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