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충청연회 실행부위원회에서는 신임총무에 노광현 목사를 인준했다. 노 목사는 “연회원들을 섬기며 좋은 연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연회 총무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소감과 각오가 있다면우선 충청연회 총무로 사역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연회 총무는 감독님을 잘 보필하고 연회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연회행정 업무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사랑, 섬김, 순종의 마음으로 섬기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아울러 충청연회 모든 교역자와 평신도, 그리고 각 산하 기관과 연합단체들이 합력해 선을 이루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연회 내 구성원과의 ‘소통’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 내 목소리는 적게 내고 연회원들의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연회를 위해 하시는 이야기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연회원들의 소리를 귀로 듣고 가슴으로 생각하고 눈으로 말하는 총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충청연회에 당면한 과제는충청연회는 미자립교회(비전교회)가 많은 편에 속하는 연회입니다. 개발 등으로 도시화 작업이 가속화 되고 있지만 여전히 농촌교회가 많은 것도 현실입니다. 현재 충청연회는 미자립교회대책위원회를 통해 ‘비전교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해 연회차원에서 더욱 열심을 다해 협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회 산하 농어촌선교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교회 살리기 운동’에도 적극 협력하겠습니다.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연회 화합과 부흥을 위한 일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연회원들의 손과 발이 돼 편안함속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아픔과 고통의 눈물을 닦아주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