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지도자들의 희생·헌신이 밑거름 될 것 올해 호남특별연회의 첫 감독이 선출됐다. 호남지역은 감리회 불모지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지난 26일 전북 전주에서 호남특별연회 초대감독 박용호 목사를 만났다. 그는 “웨슬리 목사처럼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입법의회에서 정연회 승격 후 호남특별연회 초대 감독에 되셨다. 그간의 소회를 듣고 싶다.지난해 10월 입법의회 당시 “호남연회는 자정 능력이 없다”는 지적에 발언을 하게 됐다. 호남연회는 자정 능력 유무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12년 동안 관리
호남 선교연회가 특별연회로 정연회 승격 이후 첫 정기연회를 개최했다.호남특별연회는 지난 18일 전북 군산시 소재 군산교회(임용봉 목사)에서 ‘꿈꾸는 호남특별연회, 이루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제17회 정기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연회는 재적 582명 중 3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감독인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개회선언으로 회무를 시작했다. ‘선교연회’→‘특별연회’ 승격 후 첫 연회선거권자 교역자 200명, 평신도 162명 등 362명 선출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선거권자 선출 시간에 앞서 호남특별연회 선거관리위원회 4명의
지난 7일 호남선교연회가 소속 목회자를 초청해 ‘지역사회 목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은 행사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이 현장에서의 성공을 다짐하는 모습. 호남선교연회 농어촌선교위원회(위원장 이호군 목사)가 지난 7일 연회 본부에서 ‘지역사회 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특수 사역을 통해 농촌과 도시 목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초청,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봄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연회 소속 4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장성배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선교학)를 비롯해 ‘오떡이어 이야기’로 유명한 최준식 목사(Firestorm Mission 대표), 귀산촌유학센터를 운영 중인 장준순 목사(하늘빛교회), 마을 공동체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으로 ‘착한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를 펼치는 박훈서 목사(군산행복한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자신들만의 사역 성공 비결을 소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입을 모아 “전통적 교회 이미지를 탈피해 차별화된 나만의 교회·사역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 안에만 머물지 말고 현장으로 나가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의 모습을 강조했다.행사를 준비한 농촌선교위원장 이호군 목사(해남새롬교회)는 “호남선교연회에서 처음으로 주최한 세미나였는데, 목회자들의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향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연회 내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