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 중앙회 이대식 회장)가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한국CBMC 70년사 ‘은혜의 70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발간했다.한국CBMC 70년사 ‘은혜의 70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국제CBMC 출범 역사와 한국CBMC의 국제 사역 등 한국CBMC가 지난 70년 동안 국제CBMC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기술했고, 말미에는 한국CBMC만의 특징인 한국CBMC의 4개 해외총연합회 역사를 담았다. 2부는 한국CBMC 70년 역사 중에서 중요한 에피소드 70개를 선
현실과 메타세계를 공존하는 Z세대와 알파 세대를 위한 새로운 성경이 출간됐다.대한성서공회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은 원문에 충실하면서 어휘와 표현이 한층 젊고 간결해졌다. 성경 원문의 문법과 구조, 어원의 특성과 어순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같은 디지털 기기로 읽더라도 불편하지 않도록 16어절 50글자를 넘지 않도록 했다.성서공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새한글성경의 특징을 이같이 설명했다.새한글성경에는 성경 원문의 다채로운 문체가 번역문에 반영됐다. 대화문
미쉐린이 ‘미쉐린 가이드 2022’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온라인 실황 중계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2022년 셀렉션에는 2개의 3스타 레스토랑, 7개의 2스타 레스토랑, 24개의 1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됐으며, 61개의 빕구르망과 75개의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169개의 레스토랑이 등재됐다. 특히 총 7개의 1스타 레스토랑이 추가됐는데, 이 가운데 5곳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처음 등장했으며, 2곳은 지난해 플레이트에서 1스타가 됐다. 이와 함께 1개의 레스토랑이 1스타에서 2스타가 됐다.미쉐린 가이드
책 「안심하라, 하나님의 타이밍은 완벽하다」가 출간 이틀 만에 온라인서점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안심하라, 하나님의 타이밍은 완벽하다」는 기독교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 친구 다 모여’가 기획한 ‘원 소울 스튜디오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작된 책이다. 집필을 맡은 김성경 전도사는 ‘교회 친구 다 모여’의 메인 설교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 영혼만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을 목적으로 시작된 ‘원 소울 스튜디오 프로젝트’는 유튜브 채널과 도서 출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 깊고 넓은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저자
"은퇴했지만 매주 계속해서 설교하고 싶었다. 결국 여든에 또다시 교회를 개척했다. 하루 기도 3시간과 말씀묵상 1시간이면 교회는 반드시 부흥한다는 것을 알기에 가능했다."예장 합동 왕성교회에서 은퇴한 길자연 목사가 자서전 '목회보감'을 출간하고 지난 15일 서울 종로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길자연 목사는 "자서전을 통해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다'는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은퇴 후 다시 개척까지 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일평생 물려받은 신앙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하나님께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신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하나님 도와주세요"라는 기도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겠습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책"이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자신이 결정한 선택을 이루어달라고 기도하고, 지지해달라고 기도하지만 사실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진지하게 묻지 않는,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자들의 행동이다. 그래서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물이 포도주가 되는 역사,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 유기성 목사는 "그리
믿음의 위인, 그들의 어머니는 자녀를 어떻게 그렇게 키운 걸까?기독교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부터 현재 교계에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사람까지. 우리는 믿음의 위인들을 통해 복음의 진리와 바른 신앙에 관한 많은 가르침을 얻고, 그들의 인생을 본보기로 삼아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돌아보기도 한다. 그런데 자녀를 키우는 그리스도인 어머니라면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다. ‘그들의 어머니는 자녀를 어떻게 그렇게 키운 걸까?’,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자녀를 그렇게 믿음의 사람으로 키울 수 있을까?’기독교의 영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생명의말씀사는 신구약을 관통하는 복음으로 풀어가는 그리스도의 무장, 책 '전신갑주'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책 '전신갑주'는 에베소서와 이사야서를 중심으로 그리스도인의 영적 싸움과 하나님의 전신갑주에 대해 설명한다. 많은 성도들이 암송기도 하기도 하는 에베소서 6장의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등 영적 전투를 위한 무장들이 언급된다. 각 단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전신갑주'를 영적 싸움의 도구로써 우리의 삶
교회의 문이 닫히고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하는 초유의 사태, 낯선 시험 문제를 받아든 성도들은 결연한 마음으로 예배와 말씀의 삶을 지키려 애썼다. 그러나 점차 비상사태는 일상이 되고, 각종 영상 콘텐츠 서비스와 SNS에 눈길이 쏠리면서 초심은 희미해져 간다. 열심히 분투하는 이들도 지쳐 무엇을 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탄식이 흘러나온다.돋보기로 햇빛을 종이의 한 점에 모으면 금방 불이 붙지만,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몇 시간을 들고 있어도 아무 변화가 없다. 시험을 이길 힘은 focus on, ‘집중’이다. 회복과 승리에 꼭 필요
2014년 출간 당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베스트셀러이자 이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은 '왕의 재정 1'의 1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이 출간됐다.‘왕의 재정학교’ 주 강사 김미진의 재정 강의는 유튜브 1억 뷰, 국내외 1만8천 명 수강, 국내외 교회 2만 시간을 기록했고 지금도 그 수를 더해가고 있다.‘돈’이라는 민감하고도 중요한 주제를 ‘성경적 재정 원칙’에 따라 밀도 있게 다룬 이 책은 실제로 막대한 빚과 재정난에 시달리던 저자가 돈의 노예에서 성부가 되기까지의 간증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재물을 충성되게 다스리고 자족하는
73년 된 전통교회가 어떻게 아이들이 뛰어노는 젊은 교회로 변했을까?“우리 교회가 점점 고령화되고 있어요.”“아이들이 교회에 없어서인지, 30~50대 성도들도 보이지 않네요.”“전에는 우리 주일학교에 아이들이 넘쳤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다시 아이들로 가득해질 수 있을까요?”많은 목회자와 중직자들의 한탄과 질문이다. 2, 3부로 나누어 예배를 드릴만큼 아이들로 꽉 찼던 교회에서도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가 어려워지자, 많은 사람이 교회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교회마다 떠나간 아이들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코람데오'(Coram Deo)는 라틴어로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이다.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적 모토이기도 했던 '코람데오'를 두고 나이, 교단, 업종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여러 사람들이 모였다. 코람데오 출판사는 지난 3일 11명의 신앙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코람데오 사람들'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원전 성경 어플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개발자, 사업보다 전도가 우선인 꽃집 사장, 설교를 듣다가 음반 제작을 결심한 엔터테인먼트 대표, 출혈의 고통 속에서도 선교에 힘쓰는 선교사, 지역선교에 힘쓰는 사역자들 등이다. 코람데오 출판
CBS 한용길 사장이 지난 6년 재임기간 동안의 경영일지를 책으로 펴냈다.2015년 CBS 사장에 취임한 직후 펴낸 간증집 ‘광야를 지나서’가 한용길 사장의 개인적 신앙 여정의 기록이라면, 이 책은 재임 6년 동안 하나님께서 CBS공동체에 어떤 기적과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지를 정리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한용길 사장은 2009년 5월 CBS 사장 선거에 도전했지만 낙선한 뒤, 정든 CBS를 떠나 고난의 광야 같은 6년의 시간을 보내야했다. 6년 뒤, 한 사장은 2015년 6월 사장 선거에 재도전했고, 하나님의 기적 같은 도우심으로
어린 유관순을 공주 영명여학교에 입학시켜 수료할 수 있도록 돕고, 서울 이화학당으로 전학시켜 준 앨리스 샤프 선교사(Alice Hammond Sharp, 1871~1972)는 유관순의 신앙의 어머니이자 첫 스승이었다.1916년 이화학당 전학 후 1919년 3.1 운동을 벌이다 일본군에 붙잡혀 옥사하기까지, 수의를 입는 그 순간까지 유관순 곁에는 마지막 스승 지네트 월터 선교사(Jeannette Walter, 1885~1977)가 있었다.한국인들에게 ‘사(史) 부인’, ‘사애리시’로 불렸던 앨리스 샤프 선교사는 국내 충청 선교의 개척
CBS의 현직 아나운서들이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후배들을 위해 책 '아나운서 절대로 하지마라'를 펴냈다.‘나대지 않고 은밀하게 아나운서 준비하기’라는 부제를 지닌 이 책은 유지수(17년 차), 백원경(14년 차), 이지민(11년 차), 서연미(3년 차), 채선아(3년 차) 등 5명의 CBS 아나운서들이 각자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경험에서부터 방송을 하면서 얻는 무게와 보람, 그리고 직장인으로서의 생활과 고충 등을 풀어낸 책이다.이들은 ‘아나운서가 되려면 도대체 무엇부터 해야 하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세밀한 부분까지 구
1347년 흑사병, 165년 안토니우스 역병, 1918년 스페인 독감. 수 억 명을 죽음으로 내몬 지난 전염병보다 더 심각하게 조명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전염병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영역’을 확인시키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 절망의 시기에 놀랍게도 복음은 확장되었고, 부흥운동이 일어났을 뿐 아니라 ‘교회’는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왜,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은 오늘날 교회는 기피 대상이 되고 위험한 집단으로 여겨지고 있는 걸까.하정완 목사는 그 이유를 ‘회개’로 꼽았다. 전
코로나19 사태 속에 한국교회는 예배 중단 상황 뿐만 아니라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이단 사이비 신천지 집단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한국교회의 모습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다가온 뉴노멀 속에 한국교회는 새로운 대안 모델을 세워야만 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09년 3월 한국에 출간된 ‘새로운 교회가 온다’의 공동저자 앨런 허쉬가 2020년 4월 ‘잊혀진 교회의 길’을 내놓았다. 이 책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한국교회에 대안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이 책은 ‘사도적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