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공동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실사단’이 12일(현지시각) 루마니아 남동부 항구도시 콘스탄차(Constanta)에서 구호 사역을 전개 중인 지역 교회 목회자들과 만나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루시안 로타루 목사(벧엘교회)는 “위험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복음 안에서 우크라이나 교회의 필요한 물자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의 작은 교회가 힘을 모으고 있지만, 열악한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루마니아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직후 지역교회가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실사단’이 루마니아의 우크라이나 접경에서 피란민 구제 활동을 전개한 데 이어 11일(현지시간) 혹한과 전쟁 공포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구호 활동을 시작했다.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공동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실사단’은 11일(현지시각) 또 다른 우크라이나 접경지인 루마니아 남동부 툴체아(Tulcea)로 이동해 2차 베이스캠프를 구축했다. 전날인 10일(현지시각) 1차 구호 사역 베이스캠프인 루마니아 동북부도시 수체아바(Suceava)에서 구호 물품을 공수했다.우크라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의 민간인 피해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느헤미야교회협의회와 교회개혁실천연대가 10일 우크라이나평화를 위한 그리스도인 긴급행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느헤미야교회협의회와 교회개혁실천연대는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앞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기도회’를 개최한다.단체는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단과 회복을 기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우크라이나 대사관 앞에서 기도회를 가진 뒤 벨라루스 대사관 앞까지 항의 거리행진을 통해 벨라루스 정부의 러시아 침공 찬동에 항의의 뜻을 전
가족과 생이별한 여성·노인·어린이… 끝없는 피란행렬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해 한국교회가 파송한 긴급 구호 실사단이 우크라이나 인접국인 루마니아에서 사역의 첫 발을 뗐다.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함께 꾸린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실사단’은 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루마니아 접경도시 시레트에서 1차 구호 사역을 펼쳤다. 8일 새벽 한국을 떠난 지 만 이틀만이다.양 기관 실무자를 비롯해 이번 실사단과 협력하는 루마니아 한인선교사협의회(회장 이권칠 선교사) 소속 선교사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라 정부가 현지 체류 중인 선교사와 여행객 등 국민들의 긴급 철수를 권고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공문을 통해 한국교회 각 선교 단체들의 우르라이나 주재 선교사 철수를 이같이 요청했다.최근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외교부는 재외국민 안전대책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남동북부 12개 지역(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권고)로 25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외교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여행경보 3단계 지역은 러시아 25개 지역(주) 중 크림, 루간스크, 도네츠크, 볼린, 리브네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단 전문매체인 ‘현대종교’가 신천지 명절 보안 지침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했다.대표적 이단‧사이비 신천지는 명절에도 맘 편히 쉴 수 없어 보인다. 28일 현대종교가 공개한 내용을 보면, 이들은 신천지 감시가 다소 느슨해지는 명절엔 더욱 강화된 지침으로 신도 관리와 통제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 수 있다.주변 가족이나 친척에게 신천지라는 사실이 탄로 나지 않도록 스마트폰을 잠금 설정하고, 신천지 어플을 삭제 또는 숨기도록 지시 한다. 명절에 타 지역을 방문할 경우에도 방문지와 시간 등을 꼼꼼히 알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깐부치킨(대표 김승일)이 공동으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캠페인 통해 ‘깐부가 깐부에게’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깐부치킨이 오징어 치킨 메뉴 1개를 판매할 때마다 1,0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총 3,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모인 후원금은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의 환경 개선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기대교장 프로젝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지원이 필요한 ‘행복한 홈스쿨’ 3개소를 선
미션파트너스(대표 한철호)가 1월 24일부터 29일 까지 온라인에서 1주일 과정으로 퍼스펙티브 2022년 집중 훈련과정을 진행한다.퍼스펙티브스 훈련(PSP=Perspectives Study Program)은 세계기독교운동과 선교(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정립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선교에 헌신하고자 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 역사, 문화, 전략 4가지 관점을 통해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갖도록 지원해 왔다.본래 12주 일정으로 진행되어온 것
한국구세군이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20여개의 금융회사로부터 아름다운 성금 13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 전했다.‘아름다운 나눔’은 구세군이 지난 2011년 이후 11년 째 국내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벌여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구세군은 모인 성금으로 ‘명절나눔’, ‘공간나눔’, ‘필요나눔’ 같은 사업을 펼쳐왔다. ‘명절나눔’, ‘공간나눔’, ‘필요나눔’은 각각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자재와 생필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업,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공간개선 사업, 갑작스런 재난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사업을 말한다
기아대책과 기아가 지난 2016년 공동으로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 현지인 자립을 통해 성공적인 이양을 완료했다.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기아(주)와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실시한 사회공헌 사업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 이하 GLP)’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1월 현지 공동체에 자립 모델 이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GLP 사업은 ‘기아’가 저개발국가 소외 지역 주민의 생존 기반을 마련하고 궁극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진행해 온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로나시대에 급변하는 예배와 선교현장 그리고 메타버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배와 선교의 적용 사례와 방법을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과학기술인선교회(FMnC. 박열방 대표)가 ‘온라인으로 선교합시다’를 주제로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과 메타버스에서 IMTC(IT 미션 컨퍼런스) 2021를 개최한다.‘유튜브’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총 3개 트랙 12개의 선택 강의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선교합니다’ 주제 트랙에는 온라인 공동체 성경 읽기와 나눔, 성경과 코딩 등 오랫동안 현장에서 적용한
‘2021 성령한국 청년대회 X 갓플렉스 시즌 2’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광림교회(김정석 감독) 본당 대예배실에서 열린다.‘성령한국 청년대회’는 지난 2013년 감리회가 주최한 ‘하디 1903 성령한국 기도성회’의 청년 부문으로 시작. 이후 매년 광림교회를 중심으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고, 2015년 이후 격년으로 진행되어 왔다. 2013년 대회 첫해 청년 2만 명, 이듬해인 2014년 4만 명의 청년이 참석해 전국적인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광림교회가 한국교회 청년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
전 세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음과 희망을 전해온 사마리안퍼스코리아가 최근 '오퍼레이션크리스마스차일드' 언박싱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오퍼레이션크리스마스차일드' 언박싱은 상자에 선물을 담는 법과 보낼 곳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오퍼레이션크리스마스차일드'는 복음이 필요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상자를 전하는 행사로, 사마리안퍼스코리아의 주력 사업 중 하납니다.'오퍼레이션크리스마스차일드'에 참여하고 싶은 교회나 단체는 상자 안에 신발이나 축구공, 장난감 등의 선물을 담아 사마리아퍼스코리아에 보내면 됩나다. 단체는 이를
'제21회 언더우드 선교상'에 신현광, 오세관, 정순영 선교사가 수상했다.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12일 루스채플에서 '제21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서승환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선교사님의 기일인 10월 12일에 맞춰서 진행하는 이 시상식은 그 어떤 행사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언더우드 선교사의 부인이자 의료선교사로 헌신했던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 선교사가 순직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언더우드 선교사 부부의 헌신을 더욱 뜻깊게 새기게
백석예술대학교 교회실용음악과 미디어선교팀이 해외 선교지와 개척교회를 위한 찬양교육콘텐츠 '온라인 찬양 컨퍼런스'를 제작· 무료 배포한다.백석예술대학교 교회실용음악과는 매년 방학마다 해외 선교지에서 개최했던 음악캠프를 대신해 올해 온라인으로 선교지와 지역교회, 찬양팀의 예배를 도울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지난 4일 전했다.해외 선교지 지역교회와 찬양팀 등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찬양 컨퍼런스'는 부활절, 성탄절 등 절기 예배곡을 편곡한 뮤직비디오와 파트별 레슨 영상 30여 개로 진행된다. 신청자에 한하여 연습용 MR도 제
예수님 탄생의 기쁨과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는 ‘2021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peration Christmas Child·OCC)가 시작됐다.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지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자에 선물을 담아 보내 달라”며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전 세계 선교지역 어린이들에게 성탄절에 맞춰 선물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누구나 참여 가능한 OCC는 작은 상자에 학용품, 장난감, 옷 등을 담아 사마리안퍼스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상자는 사마리안퍼스에 문의해 받을 수도 있지만 신발상자와 비슷한 상자를 사
온누리교회는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코로나19 한인 순직 선교사 가족을 위한 위로예배'를 드린다고 18일 밝혔다. 위로예배는 유가족과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순직 선교사들을 기리고 유가족을 돕기 위해 드려진다. 서빙고 온누리교회 박종길 목사의 사회,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의 설교, 한정국 위기관리재단 이사장의 위로사 등으로 진행된다.예배에 앞서 온누리교회는 지난 8월 6억 5천만 원의 헌금을 마련했다. 4억 5천만 원은 순직 선교사 연령, 자녀 수, 경제력 등을 고려해 유가족에게 차등 지원하며, 선교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Hamas)의 교전으로 가자지구(Gaza Strip) 유일 개신교회인 가자침례교회(Gaza Baptist Church)가 작은 피해를 입었으나, 남아있는 성도 12명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전도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순교자의소리(VOM, 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 대표는 “200만 명의 팔레스타인 무슬림들이 있는 가자지구에는 현재 1100명 미만의 기독교인이 거주하고 있다. 가자지구에는 가톨릭교회, 정교회, 개신교회가 하나씩 있는데, 유일한 개신교회가 가자침례교회”라며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를 돕기 위한 ‘코로나19 선교사 긴급지원 캠페인’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기대봉사단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 긴급 이송 필요 및 치료비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 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주종범 국제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복음 전파의 현장을 지키는 기대봉사단이 죽음의 위기를 이기고 계속 사역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는 오는 31일 온라인 선교 포럼 '타문화권 선교 재생산, 어떻게 가능한가?'를 연다고 밝혔다.온라인 선교 포럼은 5월 31일, 6월 7일, 6월 14일 총 3회 강좌로,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다.포럼 참석은 페이스북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포럼 관계자는 "20세기 후반부터 세계 선교는 큰 변화와 도전과 기회를 직면해 왔다. 유럽과 북미의 교회의 선교 참여가 크게 줄어들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지역의 교회는 빠른 성장을 경험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