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루터회 제51차 정기총회에서 김은섭 총회장이 재신임했다. 부총회장은 홍택주 목사(베델루터교회)가 당선했다.지난 7일~8일 서울 용산구 중앙루터교회에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교회'(엡2:22)의 주제로 개최된 루터회 제51차 정기총회는 대면 및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대의원 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제9대 총회장 투표에서 김은섭 총회장은 과반수 38표를 얻어 당선, 4년의 임기를 새로 시작했다. 이날 총회장 경선 후보는 21명이다. 김은섭 총회장은 "변화와 개혁으로 시대와 사회의 소명을 준비해야 한다. 질서를
미주 세이연이란 단체의 홈페이지에 가보자. 한국의 어떤 이단 사이비 문제 단체보다 가장 상위에 진용식 목사 등을 ‘이단성’ 계보에 올려 놓았다. 진 목사가 ‘예수도 여호와다’라고 하자 이를 ‘양태론 이단설’에 해당한다고 비판하며 ‘이단성’이라는 카테고리에 진용식 목사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정리해 놓았다. 미주 세이연과 미주 세이연 소속 이인규 연구위원에 대한 헌의안이 예장 통합측 이대위에까지 올라갔다. 2021년 9월 28일 열린 106회 총회에서 예장 통합측은 미주 세이연과 이인규 연구위원의 신학적 문제를 지적했다.통합측은 ‘예수도
예장 통합이 2021년 9월 28일(화) 경기도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에서 진행한 106회 총회에서 황규학 씨의 이단옹호언론 해제 건을 부결했다. 황 씨에 대해 통합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심상효 목사, 이대위)는 “이미 폐간한 인터넷 신문에서 총회 96회기에서 지적한 모든 기사를 삭제했다”며 “본 교단의 정통신학과 신앙으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용서를 바라며 결의가 보인다”고 이단옹호언론에서 해제하자는 보고서를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심상효 위원장은 ‘황규학 이단옹호언론 해제 보고서’가 올라간 이유에 대해 “문제가 설령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은 "금융기업들과 함께 재래시장 물품을 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이웃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15일 전했다.구세군과 금융계는 명절마다 재래시장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입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 망원 월드컵시장을 방문하는 등 매년 시장을 달리해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동네시장 장보기’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관악신사시장(서울)과 대동시장(대구)에서 9천만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85) 원로목사가 14일 별세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용기 목사가 이날 오전 7시 13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밝혔다.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문은 15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장례예배는 18일 오전 8시 한국교회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진행되며, 장례위원장은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이철, 소강석, 장종현 목사가, 장례예배 설교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맡는다. 하관예배는 18일 오전 10시 장지인 파주시 오산리 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묘원에서 열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빌딩에서 추석을 앞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누면’ 전달식을 가졌다.라면 ‘나누면’은 전국 구세군 지방 본영을 통해 8000개 가정과 구세군 사회복지부를 통해 1000개 가정에 전달된다. ‘나누면’은 취약계층 긴급 지원을 구세군과 오뚜기가 협력해 제작한 라면이다. 장만희 사령관은 “국민들이 모아주신 정성으로 마련된 오늘 나눔이 전해진 이웃들에게 따뜻한 안부로 닿길 바란다. 풍성한 명절을 선물할 뿐만 아니라 이웃의 일상을 돕고자하는 마음으로 번져가길 바란다”고 했다.구세군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는 오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지난 3일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와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예성 총회는 '생명나눔을 통한 성결성 회복과 쇄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맺어진 이번 협약을 통해 교단 소속 1300여 교회가 생명나눔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41개 교회, 5천여 명의 성도가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바 있는 예성 총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성결인들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
대한구세군유지재단(사령관 장만희)이 서울시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립 은평마을(원장 홍봉식 사관)이 지난 1일 설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60주년 기념행사는 은평의마을 생활인들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진행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용근 은평구의회 의장, 홍봉식 은평의마을 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 표창장 수여식 등 은평의마을을 위해 노력하고 수고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해 더욱 의미가 더해졌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확진자 없이 운영함에 감사를 전한다. 은
한국베델성서연구원은 '비대면 베델성서 지도자 강습회(성서편)'을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경기도 용인 루터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베델성서 지도자 강습회(성서편)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의 흐름을 구속사 관점에서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약과 신학 20과 씩 마련된 베델성서지도자강습회는 그동안 성경의 주요 개념을 각 과별로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상징적인 그림과 개념카드 등 보조 교재를 사용해 시청각 효과를 극대화시켜 한국교회의 사랑을 받아왔다.이번 강습
추남숙 전 구세군 두리홈 원장(사진)이 국민훈장을 받는다. 추 전 원장은 한부모가정의 자립과 안정적인 자녀 양육을 위해 지난30년간 힘써왔다.여성가족부는 가정의달을 맞아 오는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1년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추 전 원장은 1989년부터 29년간 여성 상담소, 성매매시설, 가정폭력 쉼터, 한부모 시설에서 소외된 여성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특히 추 전 원장은 13년간 한부모 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
인터뷰를 진행하는 기독교한국루터회 김철환 총회장의 모습.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가 개최했다“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개혁의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사회에서 한국교회 안의 많은 분열을 보며, 한국교회의 존재를 부정하기도 한다. 이번 연합 행사를 통해 화합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바란다. 루터를 통해 종교개혁이 시작된 것처럼 500주년을 기점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루터의 종교개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루터의 종교개혁은 사회개혁적인 운동이었다. 그의 종교개혁 사상은 신학, 문화, 교회, 사회, 민족 등 다방면으로 큰 영향을 끼쳤다. 한국교회도 도덕성과 정당성을 갖고 사회를 변화시켜야 하지만, 올바른 행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오는 31일 임기를 마친다“2013년 10월, 6대 총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오는 31일에 모든 임기가 마무리 된다. 때마침 이날이 마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한 날이다. 나는 목사지만 루터대 교수로도 일했다. 개인적으로 꿈이 있다면 후학들을 배출하는 일을 다시 하고 싶다. 또한, 감사한 것은 후임 총회장이 덕망 있는 분이다. 따라서 마음 편히 임기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남은 생애는 주님이 쓰시는 대로 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