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표교교회(김진홍 목사)는 오는 24일 '고령화시대, 교회와 시니어 성도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가 한국교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찾는다. 포럼 측은 "인구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정해진 미래’가 보인다. 2020년 태어난 아이는 27만 5천 명에 불과하다. 1960~70년대 매년 100만 명 넘게 태어난 것과 대비하면 가히 인구절벽을 느끼게 한다. 현재의 추세가 지속되면 앞으로는 절대 인구가 계속 줄어들 것"이라며 "신생아 출산이 많았던 인구 보너스 시기는
'2022 서울남연회 목회계획세미나'가 오는 18~21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린다.서울남연회(감독 김정석 목사)는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의 목회'의 주제로 4일간 세미나를 진행한다. 개회예배는 18일 오후 4시 30분이다.세미나는 △통계로 보는 2022년 목회방향(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 △코로나 시대 소통과 공감리더십(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권수영 교수) △AI시대 콘텐츠와 영성(인천카톨릭대 김경집 교수) △속회의 실제(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 △2022년 목회와 설교 계획(서울신학대학 정인교 교
광림교회(김정석 감독)가 나눔박스 1000개를 강남구 취약계층과 해외 선교사들에게 전달했다.‘광림 선한나눔운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해외 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나눔박스는 지난 8~9월 광림교회 성도들의 기부 물품과 헌금으로 마련됐다. (주)담터, 동국제약 등 성도들이 운영하는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기증하기도 했고,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로 성도들이 각 지역 마트에서 구입한 물건을 기부하기도 했다.나눔박스에는 의류, 마스크, 손세정제, 식료품, 건강보조식품
광림교회(김정석 감독) 청년선교국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 본당 로비에서 '교회학교 회복키트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올해 교육선교에 함께하는 10개 지역교회를 대표해 남양주 제자교회 배영호 목사가 참여했다. 전달식에서 김정석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교회에 이번 교육선교를 통하여 다음세대 예배가 회복되고, 교회학교가 다시 세워지길 바란다"고 했다.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은 2008년부터 실시해왔던 교육선교를 이어 2021년 여름 교육선교를 진행한다. 제14회차를 맞은 교육선교는 '10개 지
광림교회(김정석 감독)가 지난 7일 서울역 앞 따스한채움터에서 노숙인을 위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봉사에 나선 광림교회 여선교회총연합회(회장 이화열 권사)를 비롯해 광림교회 남선교회총연합회(회장 박기연 장로)와 실업인선교회(회장 권후원 장로)까지 광림교회 성도들은 향후 노숙인들을 위한 10회 급식 봉사와 1000만 원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김정석 감독은 “우리가 먹는 양식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하지만 하늘 양식은 영원하다. 우리가 섬기는 모든 분들의 삶마다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 채워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여
“오직 복음만이 진리와 생명이 되고 미래의 지표가 된다.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서울남연회가 되어야 한다.”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회 본부에서 열린 이취임 감사기도회에서 서울남연회 제16대 취임감사패를 전달받은 김정석 감독은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과학, 기술, 문명은 대안이 될 수 없고, 희망 또한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정석 감독은 “선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서로 돕고 후원하고 보듬는 울타리가 되는 서울남연회 되길 바란다. 모든 연회원들이 선교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평신
전국 작은교회 섬기는 ‘솔트플랜’으로 소금의 사명 감당시스템 아닌 ‘부흥의 불씨’의 가능성으로 비전교회 선발英 ‘웨슬리 영성순례’로 감리회 목회자 소명 다짐하기도비전교회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함께 상생하기 위해 나서고 있는 광림교회의 ‘솔트플랜’ 프로그램이 한국교회의 큰 획을 그어나가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솔트플랜’을 통해 자립한 비전교회만 20여 개. 그 중심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솔트플랜’을 주도하고 있는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를 지난 16일 담임목사실에서 만났다. 김정석 목사는 “광림교회가 축적한 목회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솔트플랜’은 광림교회처럼 목회하라는 것이 아닌, 각자의 상황, 환경, 지역사회에 새롭게 접목시켜 ‘여러분의 목회’를 만들라는 취지로 시작됐다”고 운을 뗐다. 영국 세인트폴 대성당 앞에서 '솔트플랜' 3기 목회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김정석 목사. 왜 솔트플랜인가?‘SALT PLAN’에서 ‘SALT’는 Support(지원), Alliance(연합), Love(사랑), Trust(신뢰)의 각 영문 앞 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선발된 비전교회에 재정(2년간 월 100만 원)과 목회 콘텐츠를 지원한다. ‘솔트플랜’은 연합해 함께 상생하는 운동이자 사랑과 관심을 갖고 신뢰 가운데 각자의 환경에 적합한 목회를 하도록 지지한다.‘솔트플랜’은 이름 그대로 ‘소금’(Salt)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장 13~16절 말씀을 통해 빛과 소금의 사명을 말씀하셨다. 소금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들이 지녀야 할 자기희생적 삶,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회적 사명을 강조한다. 때문에 솔트플랜은 소금의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솔트플랜에 참여한 목회자마다 광림교회의 시스템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솔트플랜을 통해 비전교회 목회자가 광림교회의 어떤 점을 제일 잘 살펴봤으면 하는가?광림교회는 ‘숲속의 불타는 불꽃’이다(Burning bush church). 광림교회는 많은 프로그램과 시스템이 조직적으로 잘 갖추어진 교회다. 우리 교회의 원동력은 꺼지지 않는 불꽃, 곧 식지 않는 열정에서 나온다. 실제로 ‘솔트플랜’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마다 광림교회 성도들의 열정에 크게 놀랐다고 말한다. 광림교회의 전도대가 비전교회가 있는 지역에 가서 직접 전도를 돕고 있다. 전도대가 모르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두려워하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전도하는 모습에 큰 도전을 받고 용기를 얻는다고 한다.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일은 우리의 일차적인 사명이지만, 잊고 지낼 때가 많다. 우리 마음속에 복음에 대한 열정이 다른 것보다 뒤쳐져 있지 않기를 바란다. 솔트플랜을 통해 그리는 감리교회, 목회자의 모습은 무엇인가?‘솔트플랜’의 목회 패러다임은 교회를 큰 교회와 작은 교회로 나누는 것이 아니다. 어떤 교회든 크기에 상관없이 강한(Strong) 교회가 되는 것을 바란다. 강한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향력 있는 교회다. 이를 위해 서로가 서로를 상호보완 하는 상생의 목회가 필요하다. ‘솔트플랜’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 감리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이와 같이 상생하는 목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선교적으로도 교회 성장의 건강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해 본다, 솔트플랜 참가 교회는 어떻게 선발하는가?‘솔트플랜’에는 매회 200여 개의 비전교회가 지원하고 있다. 최대한 공정하게 심사해 선발하고 있는데, 선발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먼저 감리회 소속 교회를, 위치와 목회자의 마인드, 부흥의 불씨가 있는지 직접 확인한다. 특히 이번 3기는 도시형 비전교회 중 가능성 있는 교회를 선정했다. 그래서인지 중소도시의 상가형 임대 교회가 많이 선정됐다. 감리교회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나?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의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솔트플랜’은 한 줄기 빛과 같다. 실제로 이번 ‘솔트플랜’에 선정된 교회의 모습을 통해 감리회에 희망이 있음을 본다. 작지만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습에 큰 감동이 됐다. 함께 손잡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더 큰 일을 이루실 것이라는 확신을 품게 된다. 이제 교회와 교회간의 경쟁이 아닌, 시대적 사명을 함께 공유하고 동역자로서 서로 돕고 사랑을 나눌 때 감리회는, 더 나아가 한국교회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다. 감리회가 관심을 두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감리회는 대형교회 중심의 성장목회보다, 나누고 섬기면서 함께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의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오늘날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말한다. 한국교회의 성장이 예전 같지 않고, 보존과 성숙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대형교회와 비전교회가 함께 상생해 갈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또 이 시대를 바라보며 한 사람의 영향력이 매우 큼을 느낀다. 한국교회도 마찬가지다. 한국교회 목회자의 선한 리더십 결핍이 한국교회의 위기를 가져온 것이라 생각하며 책임감을 느낀다. 한국교회의 목회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먼저 바로 서고, 진실하고 신실한 목회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솔트플랜 3기 목회자들과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가 '웨슬리 영성순례' 중 웨슬리 채플을 방문했다. 이들은 웨슬리 채플 관계자들과 함께 존 웨슬리 동상 앞에서 방문을 기념했다.
구영철 목사가 직접 촬영한 '종교개혁 500주년 사진전'의 모습 '종교개혁 500주년 사진전'의 모든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독일과 로마, 이스탄불 등에서 8월부터 두달 반정도 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약 3500장 정도로 모두 핸드폰 카메라로 화면을 담았다. 루터의 출생지이자 타계 장소인 아이스레벤부터 청소년 시절을 보낸 아이제나흐, 수도사와 사제가 되었던 에어푸르트, 학문과 목양의 베이스캠프로 삼았던 비텐베르크까지 루터 활동의 거점이 되었던 주요 장소들을 중심으로 독일 74개 도시와 180여 곳을 직접 탐방했다.”종교개혁 500주년 사진전은 언제 열리는지“24일 종교교회와 오는 26~27일 천안 하늘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입법의회에서도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3개 신학교(감신대, 목원대, 협성대)에도 사진전을 열어 종교개혁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감리회에서 종교개혁을 맞아 어떤 준비가 되고 있는지“종교개혁을 맞아 각 교계에서 많은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 독일의 경우 2008년부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준비해왔다. 9년 동안 해마다 다른 주제로 준비 했는데, 국내 교단은 그에 비해 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종교개혁을 맞아 감리회는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프로그램들이 행사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 루터의 개혁 정신을 이어받아 감리회 더욱 성숙되길 바란다. 끝이 아닌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전명구 감독회장)이 운영하는 따스한채움터(소장 박광빈 목사)에 감리교회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서울남연회 행복한교회(담임 이후승 목사)는 지난 15일 급식봉사에 나섰다. 이후승 목사를 비롯한 32명의 성도들은 노숙인 및 취약계층 373명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했다.이 자리에서 이 목사는 “여러분들을 위해 가정식 집밥을 준비했다”며 “새벽부터 많은 성도들이 내 가족을 위한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라”고 응원했다.한편, 따스한채움터의 매주 월요일 중식은 ‘감리교회가 섬기는 힐링푸드의 날’로 마련되고 있다. 따스한채움터는 무료급식 뿐 아니라 자활 프로그램, 심리안정 지원을 위한 노숙인 예술학교, 목욕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재단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에 감리교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문의 02-399-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