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더펠로우십 한국IFCJ(이사장 윤마태)가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이어진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을 기념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동구권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더펠로우십이 진행한 캠페인은 지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에 대한 인종 청소라는 명목으로 나치 독일이 주도한 대량 학살사건인 홀로코스트로 인해 어릴 때 가족을 모두 잃은 동구권의 5만여 생존자들을 위로하는 행사로, 단체 홈페이지(http://www.ifcj.kr)에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이
2021 공주 문화재 ‘야행(夜行)’이 5일부터 3일간 공주 원도심에서 펼쳐진다.문화재청과 충남도, 공주시,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문화재는 △야경 ‘공주에 반하다’ △야사 ‘근대 역사를 탐하다’ △야로 ‘공주를 증기다’ △야설 ‘공주를 노래하다’ △야화 ‘시간을 짜다’ △야식 ‘알고 싶은 공주’ △야시 ‘달밤 낭만 장터’ △야숙 ‘오늘 밤 공주와 함께’ 등 8가지 테마로 진행된다.문화재 기간 공주 곳곳에서는 △제민천 모던 음악회(반죽동 대통사지 역사공원) △구름에 달 가듯이 제민천(제민천 일원) △모던 풍각쟁이(반죽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김희중 대주교·이홍정 총무)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3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올해 3회째를 맞이한 예술제의 주제는 ‘지구적 관심, 희망의 꽃봉’으로 정했다. 기후 위기와 양극화, 불평등, 팬데믹의 확산 등 인류 앞에 산적한 과제는 ‘지구적 관심’이다. 이 같은 과제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연대’로만 풀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의 꽃봉오리’로 표현했다.주제는 전시 작품 속에 그대로 드러냈다. 오프라인 전시관인 경인미술관 1전시관에서는 기후
“끙.” 약 2시간의 연주 내내 손으로 마스크 속 입을 틀어막았다. 88개 건반 위에서 네 개의 손이 피아노를 주무르듯 내딛을 때나, 두 대의 피아노가 하나의 소리를 낼 때 깊은숨을 들이마시며 쿵쾅대는 심장을 진정시켜야 했기 때문이다.라벨의 ‘스페인 광시곡’이 연주될 때는 일어서서 춤을 춰야 할 것만 같았고,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가 연주될 땐 알 수 없는 쾌감에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까지 들었다. 각자의 손과 팔을 교차하며 연탄곡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을 연주할 땐 마치 한 사람처럼 보이기까지 했다.피아
한국에서의 첫 앨범을 낸 피아니스트 듀오 '신박'의 리사이틀에 초대합니다.한국에서 아직까지는 생소하게 느껴질 법한 피아노 듀오, 두 명의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신박'의 아름다운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오는 2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신박의 리사이틀. 총 두 명(1인 2매) 모집합니다.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진행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수요일입니다.참여방법은 페이스북 ‘김목화 기자의 광화문연가’ 페이지(www.facebook.com/yeskmctimes)에 들어가셔
최근 새 앨범 ‘Das Leben'을 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리사이틀에 초대합니다.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과 어울리는 계절 가을, 여러분들께 쉼과 기쁨을 선물하고자 김목화 기자가 영화 예매권, 공연 티켓, 도서, 음반 등 다양하고 알찬 이벤트를 페이스북 페이지 ‘김목화 기자의 광화문연가’를 통해 진행합니다.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리사이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총 2명(1인 2매) 모집합니다.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합니다. 당첨자
피아노 듀오 '신박'이 데뷔 앨범 '하다' 발매 기념 리사이틀을 개최한다.피아니스트 신미정, 박상욱으로 구성된 '신박'의 리사이틀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청주 하우스콘서트를 시작으로 △29일 오전 11시 광주 아시아문화의전당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2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프로그램은 △슈베르트 Fantasy for piano for four hands in F minor, D940 △차이코프스키 "1812"Overture △레벨 Rapsodie Espagnole △모
지난 7일 새 앨범 ‘Das Leben'를 발매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리사이틀을 연다.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리사이틀에서 김응수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Violin Sonata in e minor KV 304) △야나체크 '바이올린 소나타(Violin Sonata)' △드보르작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Songs My Mother Taught Me)' △드보르작 '네 개의 낭만적 소품(Four Romantic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75)' △베토벤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음악대학 성악·뮤지컬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무관객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목원대는 28~29일 오후 3시와 7시 하루 두 차례씩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정기공연으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전공은 매년 4회 정기공연을 열고 학생들에게 배우·스태프(연출·조명·무대·음향·분장·의상)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에는 뮤지컬전공 학생 18명이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했다.성악·뮤지컬학부는 당초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을 관객으로 초대할
목원대학교(권혁대 총장) 음대생들이 꾸미는 무대가 찾아온다. 충청권 대학 중 대학생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는 곳은 목원대 성악뮤지컬학부가 유일하다.목원대는 음악대학 성악뮤지컬학부 학생들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팔리아치’ 공연을 28~29일 오후 7시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악뮤지컬학부 학생들은 1부에서 사랑의 묘약을 1시간 15분간 무대에 올리며 2부에 1시간 10분짜리 팔리아치를 선보인다. 오페라에는 46명의 성악뮤지컬학부 성악전공 학생이 참여했다.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도니체티의 대표
밀알복지재단(홍정길 이사장)이 제18회 밀알콘서트 ‘우리, 함께’를 24일 오후 8시 유튜브 ‘알TV’에서 무료 공개한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사회를 맡고 가수 알리, 김혁건, 조명섭, 싸이퍼, 성악가 권서경, 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우리, 함께’라는 부제처럼 음악 안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하나되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콘서트로 마련된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된 장애인들을 위해 쓰인다. 후원금 사용내역은 연내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11일 오후 7시 문화콘텐츠대학 소극장에서 TV영화학부 연기전공 3학년 학생들의 연극 '스테이지 스테이션'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재학생들의 연극 제작과정 등을 체험하는 교육과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겪었던 경험을 기반으로 만든 창작극이다.연극 '스테이지 스테이션'은 대학 연극동아리 학생들이 정기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어려움과 갈등 등을 풀어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백훈기 지도교수는 “배우로서 타인을 연기해보는 것은 타인을 이해함으로써 인간과 세계에 대한 시선을 넓히는 일
희원극단(대표 김나윤 배우)의 6번째 창작 뮤지컬 '악보'가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다.뮤지컬 '악보'는 열린극장에서 내달 16일 오후 3시, 7시, 17일 오후 4시 이틀간 관객 앞에 선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악보'는 진리와 사랑의 가치를 주제로 한 뮤지컬로, 지난 2년 동안 관객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초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뮤지컬 출연은 김나윤, 양서준, 한채율, 최예승, 권기은, 안시원 배우가 출연한다.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창작극 'A Dream'이 10일 대학로 연린극장에서 개막했다.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전석 초대(무료)공연으로 진행되는 연극 'A Dream'은 작가 존 번연이 옥중생활 중 꾼, 꿈 속 이야기를 적은 베스트셀러 ‘천로역정’을 재해석 했다. 17세기 영국의 시대상과 신념 속에 갈등하는 나약한 인간 존 번연이 다시 경건하고 거룩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몸부림과 노력을 무대 위에서 펼친다.관람연령은 만 7세 이상이며, 공연은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3시, 7시마다 인터미션 없이 100분간 진행한다. 주일은 공연하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가 전국의 임신부를 위로하기 위한 ‘제112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오는 4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제112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무관중 공연 영상으로 유튜브 월드휴먼브리지 채널에서 공개한다. 육아힐링연극 투맘쇼(김경아, 김미려, 조승희), 밴드 블루파프리카, 클래식 연주단 M.Classic, 연예인 합창단 Acts29이 함께하여 다양한 음악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밴드 잔나비와 이무송∙노사연 부부의 응원 메시지도 들을 수 있다.선착순으로 선정된 임신부에게는
‘리허설 했는데 왜 예배 때에 사운드가 달라질까?’, ‘옆 사람은 내 소리가 잘 들린다고 하는데 나는 왜 안 들릴까?’, ‘나 혼자 연주하면 잘 들리는 모니터, 합주하면 왜 소리가 사라질까?’음향문제로 갖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의 고민을 덜어줄 ‘교회와 찬양팀을 위한 가장 쉬운 음향 세미나’가 개최된다.미국 달라스에 위치한 리빙사운드(대표 이재호)가 SAG(사운드아티스트그룹)와 공동주최로 오는 5일 대전 늘사랑교회를 시작으로 9차례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예배를 준비하는 ‘찬양팀’과 ‘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