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 (사)한국능률협회, ㈜데이원컴퍼니, ㈜멀티캠퍼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사업 훈련기관 선정
3개월 간 직무교육 후 스타트업‧기업 채용

 

서울시가 청년구직자의 직무경험과 기업채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여를 원하는 지원을 5월 16일(18:00)까지 접수받는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서울 거주 청년 구직자의 직무경험지원과 기업채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기획한 사업으로, 올해 시행 2년차에 접어들었다. 청년에게는 글로벌 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의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인재 채용 지원 효과로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다.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1987.4.26.~2004.4.25. 사이 출생자)의 서울 거주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총 350명이다.

서울시는 5월 9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접수를 밭은 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사업 훈련기관에 선정된 기업에 각각 △경영일반(48명) △홍보·광고·디자인(99명) △마케팅(107명) △(글로벌)경영일반(30명) △(글로벌)마케팅(66명) 5개 분야로 나누어 직무교육을 실시(6월~8월)한 후 채용 의사를 밝힌 참여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십(9월~11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 중 55.4%가 정규직 전환됐다.

직무훈련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서울시는 “직무훈련이 끝난 뒤 인턴으로 근로하는 기간의 급여는 주40시간 근로기준으로 1일 8만6,160원(서울형생활임금)이고, 1개월 만근 시 평균 세전 보수월액은 2,360,780원, 평균 실수령액은 2,143,050원 가량 된다”고 밝혔다. 다만 월별 근로일수와 무급휴가 사용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 신청은 각 직무별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직무교육, 무엇을 배우나

2022년도 올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사업 훈련기관에 선정된 기업은 △홍보·광고·디자인 : ㈜아르케 △경영일반(기획, 인사, 총무, 노무) : (사)한국능률협회 △마케팅, 영업 : ㈜데이원컴퍼니 △글로벌 - 경영일반 및 마케팅 : ㈜멀티캠퍼스 등이다.

‘홍보·광고·디자인’ 과정 훈련기관인 ㈜아르케는 서울시 주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사업 훈련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아르케는 2014년 설립되어 디자인과 IT분야를 융합한 교육훈련과정을 개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왔다. 고용노동부, 서울시 등 공공정책사업을 중심으로 지난 7년간 2000여 명의 청년과 함께 취업지원 교육훈련 사업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과정 운영과 더불어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청년들의 직무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르케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와 관련해 “과정 참여자에게 뉴미디어 광고, 영상광고 실무 등의 직무역량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활용능력을 바탕으로 UI/UX기술, 디자인, 영상VFX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요구하는 기술역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외에도 팀별로 과업을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는 부스트캠프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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