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감리교회, 11년째 지역 섬김 지속
지자체에 3,500여만 원 물품 기부

사진은 지난 20일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에 참석한 온누리교회와 인천 게양구청 관계자들 모습.
사진은 지난 20일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에 참석한 온누리교회와 인천 게양구청 관계자들 모습.

 

온누리감리교회(정명묵 목사)가 연말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3,500여만 원 가량의 물품을 지자체에 기부했다.

교회는 20일 시가 3,000만원 상당의 10Kg 쌀 1004포를 관할 지자체인 인천 계양구청에 기부한데 이어, 30일에는 라면 5개입 번들 1004개(총 5020개)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교회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이웃사랑 실천을 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11년째 기부를 지속해 왔다.

활동과 관련해 정명묵 목사는 “과거와 달리 연말연시 시즌에 이웃사랑의 손길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고,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인 나눔 분위기는 더욱 낮아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대한민국과 지역사회가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더욱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서로서로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교회의 작은 섬김이지만 지역사회의 사랑과 섬김의 귀한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온누리교회가 지역아동들과 함께 인천 계양구청에 기탁 예정인 물품(라면 5개입 번들 1004개)으로 성탄트리를 만들어 장식해 놓은 사진.
사진은 온누리교회가 지역아동들과 함께 인천 계양구청에 기탁 예정인 물품(라면 5개입 번들 1004개)으로 성탄트리를 만들어 장식해 놓은 사진.
사진은 지난 20일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에 참석한 온누리교회 정명묵 목사(오른쪽)와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왼쪽) 모습. 사진 : 인천 계양구청 홈페이지
사진은 지난 20일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에 참석한 온누리교회 정명묵 목사(오른쪽)와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왼쪽) 모습. 사진 : 인천 계양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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