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을 비롯한 방송기자연합회,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현업언론단체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의 5월 내 처리를 촉구하며 총력집회에 나섰다.11일 국회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들은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가 즉각 이 법안을 상정해 5월 내 반드시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현재 발의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의 5월 처리 완료를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해 송영길 당대표는 국회 대표연설에서 언론노
코로나 이후 일반 교육 현장에는 화상교육을 넘어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미러월드, 가상현실 같은 유형의 메타버스를 접목한 교육기법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한국교회가 설교와 예배 같은 단방향 영상 서비스에 머물러 있고, 대다수 주요 교단총회 역시 차세대를 위해 언택트 시대에 맞춘 새로운 교육기법을 제시하거나 메타버스의 활용조차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지난달 예장합동 총회 교육국이 ‘위풍당당 올라인 주일학교’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 ‘2022년 총회 교육주제 심포지엄’ 현장에서는 가상현실과 증강
2020년 1월 신천지의 사기 포교에 속아 시간과 돈을 허비한 피해자들이 신천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승소로 이끈 법무법인 ‘사명’이 신천지를 대상으로 한 3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종교피해 인권연대 리커버’(조경선 목사)와 법무법인 ‘사명’ 홍종갑 변호사는 1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신천지 탈퇴자 등을 대상으로 한 청춘반환소송 공청회를 열어 “신천지의 종교사기로 피해를 본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물질적 피해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피해 보상 및 회복 그리고 구제가 가능하다.
서울시(오세훈 시장)가 1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한 설교자에 한해 마스크 미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정규 종교활동(예배, 미사, 법회 등) 참여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는 기존 방역수칙에서 "설교자에 한하여 마스크 의무 착용 기준 예외 상황을 추가한다"며 새로운 기준을 발표했다.기존의 방역수칙에서 바뀐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인(1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 및 예방 접종 완료자) 설교자에 한하여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설교 시 △가림막(아크릴판) 설치 시 △강단과 성도 간 3미
CAM(Christian Artistic Movement)은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전미선 작가의 아트플라워 전시회를 연다. 인천 숭의감리교회 그레이스 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라는 제목으로 △튤립(들의 백합화) △수선화(샤론의 꽃) △아마(세마포 원료) △반일화 △장미 등 성경 속에 등장하는 꽃을 2미터가 넘는 스탠드 형과 캔버스에 아트플라워를 설치한 액자형 등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항암치료 과정 중 아트플라워를 처음 접한 작가 전미선은 전시를 통해 어둠 속에서 꽃을 피운 자신의 신앙
신도를 상대로 한 성폭력 범죄로 10년간 복역 후 2018년 출소한 이단‧사이비 교주 정명석이 또다시 성폭력으로 피소됐다.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 Jesus Morning Star) 교주 정명석으로부터 지속적인 성폭력을 당해온 피해자들이 16일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명석에 대한 형사고소장(상습 준강간 등)을 경찰청에 접수했다”라고 밝혔다.이들 영국과 호주 국적의 피해자는 정명석이 지난 2018년 출소한 이후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행사해 왔다고 했다. 정명석은 지난 2009년 JMS 여성 신도
CGNTV가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암송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말랑말랑 톨레레게’가 내달 4일 퐁당(fondant) 앱을 통해 선보인다. ‘말랑말랑 톨레레게’는 기독 OTT 퐁당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귀여운 캐릭터와 배경 그림, 재미있는 목소리까지 더한 그림 암기법이 적용돼 남녀노소 더 쉽게 말씀을 암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가정에서 어린 자녀들의 성경 교육에 활용하기 편리하다. 성경구절은, 해설을 더한 기존의 퐁당 암송프로그램 ‘톨레레게’ 구절과 동일하다.‘톨레레게’는 ‘톨레(Tolle)=집어 들고, 레게(Lege)=
성경 속 '하나님을 대면하여 아는 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기적 같은 여정을 그린 바이블 애니메이션 영화 '십계'가 12월 2일 개봉된다.이번에 개봉 예정인 는 배우 장광, 성우 장민혁이 더빙에 합류해 새롭게 재탄생 됐다. 영화 , , 등 수많은 흥행 대작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장광과 , , 등 다양한 작품에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 장민혁이 각각 ‘하나님’역과 ‘모세’
화려한 이력 뒤에 보이지 않았던 아픈 속내를 아름다운 선율로 그려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2집 앨범 ‘Das Leben’(바이올린으로 그리는 삶)를 7일 발표했다.서울예고 졸업, 오스트리아·독일 국립음대 만점 수석 졸업, 이탈리아 지네트 국제콩쿠르 1위, 그리스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등 세계 유수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을 빛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모습과 달리 새 앨범 ‘Das Leben’에는 그의 또다른 모습이 담겨졌다.무대 위, 강단에서의 모습과 달리 김응수(45·한양대 음대)의 지난 삶은 무척 아팠다. 왼쪽 안면마비
“지구상에서 가장 잠이 부족한 나라.”영국 국영방송 BBC는 6일(현지시간) ‘한국엔 왜 그렇게 잠 못 자는 사람이 많을까’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한국을 지구상에서 가장 수면이 부족한 국가 중 하나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이 선진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고, 독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며,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점도 언급했다.특히 “한국에서 수면제 중독은 전국적인 유행병이며, 공식 통계는 없지만 약 10만 명이 수면제 중독에 시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한국이 불과 몇 십년 만에 빈국에서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교육의 온라인 수업 전환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 아동들은 열악한 학습 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4월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 박사진과 함께 전국 취약계층 초·중·고교생 8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시기,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학습 실태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시기 온라인 학습 환경과 사회적 관계에 대한 실태 파악을 목적으로 8세에서 19세 사이의 전국 기아대책 결연
개신교회가 우리나라 4대 종단(개신교회, 천주교, 불교, 원불교) 중 가장 비호감인 것으로 조사됐고, 그나마 이슬람보다는 덜 비호감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주요 종교 호감도 및 종교 효능감’ 조사에서 개신교에 대한 호감도는 31.6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61%가 개신교에 대해 보통 이하의 호감도를 갖고 있다고 답했고, 24점 이하의 매우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는 응답자도 전체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8%에 육박했다. 평가 최저 수준인 4점 이하도 30%나 됐다.이번 호감도
책 「안심하라, 하나님의 타이밍은 완벽하다」가 출간 이틀 만에 온라인서점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안심하라, 하나님의 타이밍은 완벽하다」는 기독교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 친구 다 모여’가 기획한 ‘원 소울 스튜디오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작된 책이다. 집필을 맡은 김성경 전도사는 ‘교회 친구 다 모여’의 메인 설교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 영혼만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을 목적으로 시작된 ‘원 소울 스튜디오 프로젝트’는 유튜브 채널과 도서 출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 깊고 넓은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저자
중국 황하문명에서 변신을 거듭한 고대 청동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국립중앙박물관은 중국 상하이박물관과 함께 특별전 '중국 고대 청동기, 신에서 인간으로'를 16일부터 11월14일까지 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올해 영국 초상화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해외 문화재 특별전으로 시대에 따른 중국 고대 청동기 문화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청동기 소장 기관인 중국 상하이박물관의 명품 고대 청동기 67점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고대인들이 처음으로 사용한 금속기인 청동기가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신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하나님 도와주세요"라는 기도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겠습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책"이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자신이 결정한 선택을 이루어달라고 기도하고, 지지해달라고 기도하지만 사실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진지하게 묻지 않는,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자들의 행동이다. 그래서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물이 포도주가 되는 역사,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 유기성 목사는 "그리
우리정부가 러시아의 불법적 침공으로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 그리고 피난민에 대한 긴급 지원을 위해 1000만 달러 지원을 결정했다.외교부는 28일 UN난민기구(UNHCR) 보고서를 인용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지역에 400만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피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긴급 지원금은 우크라이나와 인근국 정부, 국제기구 등과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위기 해소와 우크라이나 국민 그리고 피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정교회가 선교 120주년을 맞아 온라인에서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BEAUTY WILL SAVE THE WORLD)’를 주제로 ‘그리스 비잔틴 예술 VR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작품들은 정교회 한국대교구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그리스 미술품과 교회 성물들이다.그리스 고대미술품들은 1983년 그리스 문화부장관 멜리나 메르쿠리의 주문으로 복제 제작되어 그리스 정부가 국내에 운송한 작품들로,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에서도 유일한 컬렉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세기 후반 이후로 제작
오늘(1일) 5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가 시행됨에 따라 ‘백신 패스’로 불리는 ‘접종 증명·음성 확인제’도 적용됩니다. ‘백신 패스’는 각종 종교행사를 비롯해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과 100명 이상 모이는 집회·행사에는 필수가 되는 증명서인데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춘 ‘백신 패스’와 관련한 변화를 정부 발표 등을 근거로 알아봤습니다.▶ 예배에 몇 명까지 참석 가능할까?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시행되면서 교회를 비롯한 종교단체들은 수도권과 지역 구분 없이 전체 수용인원 기준 최대
한 종교단체 대표가 거액의 탈세 혐의와 각종 불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수사관과의 유착 의혹까지 불거지자 경찰의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개신교회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11일 서울 마포구 소재 벙커 1 교회에서 거액의 탈세 의혹을 받는 예장 합동 총회 H교회 소속 서 모 목사와 관할 수사당국 간의 유착 의혹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서 씨가 목사로 있는 서울 서초구 H교회 출신 교인들이 직접 참석해 서 씨와 관련한 의혹 그리고 서 씨와 관할 수사기관 간 유착 의혹 등을
재단법인 더펠로우십 한국IFCJ(이사장 윤마태)가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이어진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을 기념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동구권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더펠로우십이 진행한 캠페인은 지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에 대한 인종 청소라는 명목으로 나치 독일이 주도한 대량 학살사건인 홀로코스트로 인해 어릴 때 가족을 모두 잃은 동구권의 5만여 생존자들을 위로하는 행사로, 단체 홈페이지(http://www.ifcj.kr)에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이